정말 모든 산전 수전을 다겪고.. ㅜㅜ

해볼 수 있는 인강이란 인강 책이며 핸드북까지

모든 해볼 수 있는것을 다해보고도 시험에 두 번이나 탈락했었어요

후에 그냥 아예 포기할까 생각도 했지만 저에게는 너무나도 필요한 한국사 자격증이었기에

블로깅을하고 그와중에 눈에띄던 역사에듀 2주 프로젝트

타사 인강에서도 2주강의라고 이미 몇 번이나 실패해본 경험이 있었지만

워낙 후기가 너무 좋아서 일단 속는 셈 치고 신청했습니다.

그리고 책이 배송이왔는데 플랜자체가 엄청 세분화되있고 잘 짜여있어 일단 안심이 됬습니다.

이렇게만하면 합격하겠다 라고 생각하고 수강 1주일차 인강 듣고난 후 그저 멘붕이 왔습니다.

도저히 이렇게 이 플랜으로 가다가는 인강만 듣고 머릿속에 남는게 없이 불합격할거같다는 틀림없는 예감;;

그래서 1주일 인강을 듣고 2틀 동안 노트 두권이나 깜지로 써내려가며

철저하게 세부적인 것들을 암기하고 이후 개념을 머릿속에 적립 후

인강을 듣고 난후 예를들면 9일차 인강복습후

8일차 손필기 노트 복습 +오답노트(기출실록) 문제풀이 ,

10일차 인강 수강후 9,8일차 인강 복습 이렇게 계속 반복

+ 오답노트 문제풀이 다시인강을 들으며 큰틀을 흐름 순서대로 한국사를 정리했습니다.

12일때 부턴 틀린 오답노트 문제풀이를 다시한번 훑어가면서

오답노트 시험 보러가기 전까지 복습

2주차 플랜을 끝내고 마지막엔 원데이 문화사 공부를 했습니다.

확실히 기본적으로 잘 적립되어진 기본 틀을 가지고

후에 삼일정도 시간이 남아서 모의고사 풀었습니다

그냥 하루종일 문제 풉니다.

이게 저는 모의고사 문제 푸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똑같은거에서 계속 나와요

예를들면 빈출되는 문제 중 하나는

을미사변때 의병 활동한 양반 최익현은 쓰시마섬에서 순국 하였으며

개항 반대운동을 펼치며 왜양일체론을 주장하였습니다.

분명히 다음 시험때도 나올것임

또 하나는 명종인데

명종- 을사사화 외척간의 대립으로 발생하였고

이시기에 있었던 일은 임꺽정의 난이 있었다. 자주 출제되는 문제임

특히 숙종때 간도랑 독도~! 영토 우리나라 것임을 확인받은 내용 자주 빈출됨 ㅜㅜ

이렇게 문제를 풀다보면 가장 중요한것은

역사에듀는 타사에 비해 책이 아주 가볍고 얇은 만큼

여기에 있는 책 내용은 인간적으로 암기해야한다고 생각함...;

근데 다만 역으로 이것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니까

좀 더 가볍게 끝낼수 있었던거같습니다.

그리고 항상 선생님이 흐름에 따라 공부하라고 하는데

그게 모르는 문제가 나오면 아는 답변위주로 체크를 하다보면 솎아내져

정답이 보이는것

여튼 드디어 끝내서 기분이 너무 홀가분함 최고임

어차피해야할거 한번에 제대로 끝내니까

너무 뿌듯하고 역사에듀 쌤한테 너무 감사하다

다들 모두 가뿐히 합격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