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대학교 4학년 취준생입니다. ㅜㅜ

학교에서 졸업인증제로 한국사 1급을 따야해서 미루고 미루다가 막학기부터 바짝

공부를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래서 친구의 추천으로 큰별쌤 강의도 듣고...

하지만 양이 너무 많았기 때문에 듣는 것으로 시간이 끝이 났고...결국 어중간한 한국사 지식으로

시험은 보았지만 58, 52점...2급도 되지 못한 점수였습니다..

다음 회를 봤을때는 61점으로 그나마 하나 더 맞은 쾌거(?)로 2급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졸업인증을 하려면 1급을 따야했고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지인들에게 한국사 어떻게 땄는지

물어보았지만 명확한 해결없이 그저 한국사를 열심히해야겠구나...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한국사 가채점을 위해 사이트를 돌아다니던 중 역사에듀라는 인강 사이트를 알게 되었고,

인강도 필요하겠다 싶어 목록을 보던 중, 7일만에 한국사 따기 라는 저로써는 당황스러운 제목의 강의를

보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도 못따면 졸업 못하는 상황으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인강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10강의로 된 강의였는데 심지어 국사와 근현대사 모두 포함해서 10강의라니....

70~80강의만 보던 저로써는 문화적충격에 가까웠습니다....

그래도 보자 하고 강의를 수강하게 됬는데,

 한국사를 공부 하는 것도 있지만 그보다 더 한국사 능력검정시험 을 위한 강의! 라고 말하실 때마다

위안을 받긴 받았지만, 강의 중 들어가는 내용도 있고, 빠진 내용도 있어서 

이게 정말 맞는건가 싶기도 하였습니다.

학교 시험 공부를 해야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여러번 반복해서 보고 기출문제도 다풀어보자!라는

저의 계획은 조금씩 무산 되었고..... 시험이 다 끝나고 수요일, 목요일, 금요일에 집중적으로 

다 강의를 몰아보았고....... 기출문제도 다 풀지 못하고 ;;;

아..이번 시험도 망했다 싶은 저는 거의 포기에 가까웠습니다..

그래도 혹시 ..라는 생각에 강의실에 올려주신 기출문제, 예상문제 위주로 내용을 외웠고,

시험 보기 직전에도 강의노트만 가지고 입실하였습니다..

그러고 보니.... 기출문제도 풀기만하고 오답정리도 안하고..그저 강의노트만 가지고 공부를 했네요....

시험을 보는데 국사는 약간 난이도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 문제를 볼때마다 선생님께서 강의해주신 것이

연상이 되어 좀더 쉽게 풀 수 있었고, 근현대사는 정말!!!!!정 !!말!!!! 선생님께서 이거 중요합니다! 이번에 이게

나올 거예요! 한거 부분에서 정말 다나와버렸습니다..

그래서 저는 보기 문항을 읽지도 않고 키워드만 찾아서 마킹하였습니다.

시험을 보고 나와 공부는 별로 하지 않았지만 왠지 모를 기대감 때문에

역사에듀에 들어가서 가채점을 해보았습니다. 결과!!! 근현대사는 다 맞고 아쉽게도 국사에서 몇문제 틀렸네요 ㅠㅠ

그래도 가채점 결과 87점!!!!!!이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최종 합격 확인했습니다^^

어떻게 인강만 보고 선생님께서 짚어주신 요점만 보고 시험을 보았는데도

내가 여태껏 24년 동안 배운 한국사점수에서 거의 30점이 올라갔다니!!!!!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시험끝나고 한국사 자격증 딴다고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역.사.에.듀를 추천하고 있습니다!!!

정말 저를 졸업하게 해준 역사에듀!!!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