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고급 시험을 치렀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7일 프로젝트를 듣고 이것만 완벽하게 정리하자는 마음으로 일주일동안 중고등학교 내신 준비하듯
 
이 공부를 하였습니다.
 
강의와 내용을 여러번 반복하다보니
 
시간이 부족하여 기출문제만 풀어보았는데, 조금은 자신감을 가지고 시험장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시험지를 받아보고.. 처음에는 사뭇 다른 난이도에 당황하였지만
 
예를 들면 문제에 고려시대, 조선시대와 같은 시대에 대한 정보가 있으면,
 
7일 프로젝트 강의노트의 목차를 떠올리면서 강조하셨던 내용을 대입해보고 그 중에 이 내용과 제일 가까운 사료
 
인거 같다고 역추론하여 문제를 풀었습니다.
 
 
 
시험장을 나오면서는 아쉬운 마음이 컸지만, 결과는 69점이네요..
 
사료가 어렵긴 했지만, 문제가 정선생님이 중요하다고 하신 내용 중에서 거의 나왔다고 생각됩니다.
 
1점이 부족하여 조금 아쉽긴 하지만 원래 목표가 2급 이상이어서 여기서 졸업하려고 합니다.
 
 
 
이번 시험이 어려우셨던 분들에게 다음 시험에는 혹시나 조금이라도 도움 되셨으면 하는 바람에서 부끄럽지만 몇
 
자 적었습니다(강의후기 남긴 일은 태어나서 처음이예요..^^). 
 
 
방대한 한국사를 고대부터 현대사까지 한 호흡에 정리해주셔서 , 조금은
 
자신감을 가지고 시험에 임할 수 있었던 것이 가장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강의노트가 서술식이 아닌 요약정리식
 
이어서, 강의 들을때는 아하~ 알아들었는데, 강의 다 끝나고 노트만으로 복습하려면 멍~해지더라고요.ㅋ
 
그래서 저는 두번, 세번째 들으면서는 2배속으로 강의 따라가면서 암기하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1)강의노트에 있는 내용은 무조건 다 맞추자 + (2)비법노트(찍신특강 자료)에 있는 내용은 한번 더 
 
본다(비법노트 없었으면 진짜 합격 못했을 것 같아요~)."는 마음으로 시험준비를 했던 것이 이번 시험에 유효했다
 
고 생각합니다. 한국사 졸업시켜주셔서 정말정말 감사드립니다.